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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구찌’ 받아놓고 “쓸모없는 선물하기”하자며 ‘음식물 쓰레기’ 선물한 남자친구(+카톡내용)


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받다 헤어진 커플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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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당 사연을 쓴 글쓴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남자친구로부터 “서로 진짜 쓸모없는 선물 주고받기 어때?”라며 놀이를 제안받았다.

 

pixabay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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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주인공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장난처럼 주는 것이 싫었고 단호하게 거절했다.

 

주인공은 남자친구를 위해 구찌 지갑을 구매하여 크리스마스보다 조금 일찍 선물했다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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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시에 특정 브랜드의 구두가 가지고 싶다고 언지를 주었고 남자친구는 선물을 받으며 “내일 기대해”라는 말을 남겼다.

 

하지만 크리스마스 이브 주인공의 집에 배송되어 온 것은 ‘멍든 사과’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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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ixabay

 

이에 대해서 남자친구에게 추궁하자 남자친구는 “성공이죠? 이거 완전 쓸모 없는 선물이죠?”라며 한심한 반응을 보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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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가 사과 선물에 상처받은 것은 과거 사과를 먹다 심하게 체해 잘 먹지 못한다는 것을 남자친구가 알면서도 선물했다는 점이었다.

 

이에 분노한 글쓴이는 장문의 카톡으로 이별을 고했고 지갑을 돌려달라고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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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남자친구는 “Stop~~~! 화 가라앉으면 다시 얘기해요 공주^^ 톡보고 오ᄈᆞ도 화 많이 났지만 내 잘못이 있으니 이해할께요^^ 그렇지만 화나도 반말하지 마세요”라는 답변으로 내일 다시 이야기하자며 상황을 넘기려고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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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 커뮤니티

 

이에 네티즌들은 “남자친구의 정신연령이 어린 것 같다”, “남자친구가 사실 선물을 따로 준비한 게 아닐까… 아니고선 믿기지 않는 이야기인데”라며 남자친구의 한심한 반응을 비판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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